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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수렵채집가와 로드워커들

김성희, 서옥영 / 29분

시놉시스

" 도시수렵채집가는 직업인가? 로드워커들은 돈은 버는가? "

오춘기를 맞는 비혼 여성은 스스로 ‘도시수렵채집가’라고 명명하며 미니버스를 움직이는 작업실로 만들어 모험을 떠나기로 한다.

남들이 말릴 때 시작한다.

도망이면 도망, 자립이면 자립을 꿈꾸며!

그리고 남들이 시작이라고 할 때, 끝을 고백한다.

왜 로망은 현실이 아닌가?

길에서 만난 동료에게는 로드워커들라고 이름지었다.

그들과 함께 실패를 회복하는 자율학습을 수행한다. 의도했던 것과는 거리가 있지만,

‘그럼에도 충분한’ 다른 현실을 만들어 나간다.

작품의도

스스로에게 모험을 허락하는 것이 어느덧 제일 어려워진 중년 비혼 여성.

원체 '해봐라'라는 말보다, '하지마라'는 말에 익숙하게 살아왔는데, 어느새 자신에게 스스로 그런 말을 하며 살고 있다.

그게 죽기보다 싫은데, 앞으로도 이러고 살까?

참을 수 없는 그 감정이 이 모험을 열었다.

스스로에게 실패와 오류를 허락하며, 경험으로서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용기를 얻겠다는 오기 하나로. 이 다큐는 2년 반의 그 경험에서 얻은 다정한 실패들과 길에서 만난 사람들을 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오늘의 결론을 못 짓겠으면 어디라도 가서 당면해보자. 직접 확인한 그 경험과 목소리는 아무리 작더라도 선명한 이정표로 남는다.

라이브 토크 (GV)

10월 21일 오후 4시 
VIP 라운지

디지털 노마드, 좋을 줄 알았지? 그것은...프하하!!!

나는 무엇으로 내가 될까요? 바퀴 달린 작업실 속에서 낭만과 서로의 경험을 나눠봅시다.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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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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